고도 : 664m
단양에 위치해 있는 이륙장 중에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다른 이륙장과 거의 100m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빌딩높이로 따지면 거의 40층 정도이다.
이것은 비행에 있어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인다.
비행시간이 거의 두 배 차이가 나며,
비행 중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과 감동은 수십 배에 달할 것이다.
그래서 양방산 비행은 다른 체험비용의 절반정도 저렴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활공장 : 패러글라이딩이 이륙하는 장소를 활공장 이라고 한다.
최상의 활공장은 풍향에 상관없이 어느 방향으로도 이륙이 가능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산 정상에 자리잡은 곳이 좋은 활공장이다.
양방산 활공장은 단양유일의 산 정상에 자리 잡은 활공장이며
전국에서도 몇안되는 풍향에 영향이 없고 모든 방향으로 이륙이 가능한
장소이다.
동쪽은 소백산이 병풍처럼 펼쳐져있고, 비로봉 ,연화봉, 천문대 등을 볼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충주호를 낀 금수산 줄기가 우람하게 늘어져 있다.
북쪽으로는 멀리 영월의 봉래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삼태산이 남한강을 끼고 북방을 지킨다.
남쪽으로는 월악산 영봉이 우뚝서있어 마치 연꽃처럼 양백산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다.
세계적인 3대 활공장으로는
스위스의 인트라캔 이륙장에는 알프스 산맥이 있고,
네팔의 포카라 이륙장에는 히말라야가 병풍처럼 ,그리고
터키의 폐티에 이륙장은 대서양의 윌루데니즈 해변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그리고
한국 양방산 이륙장은 백두대간의 소백산 있고
착륙장은 남한강 줄기가 중앙을 질러간다.
“국내 유일 단양 유일의 양방산은 대한민국 최고의 패러글라이더 장이다.”